오사카성 공원에 나가 보면 수많은 강아지들이 산책하고 있는데 이 강아지들은 도대체 어느 병원에 다니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사카시 중앙구에 동물 병원이 몇 개 없다. 우리가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한 2012년도에 처음으로 다녔던 곳은 오사카중앙동물병원이다. . 오사카 중앙 동물병원 어떤 의사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접수할 때 사진만 보고 의사를 골라야 된다. 의사끼리 실적경쟁을 붙이는 장삿속이 훤히 보이는 병원이다. 갈 때마다 무조건 몇십만 원이 드는 검사를 해야 하고 처방약을 먹여도 낫기는 커녕 심한 부작용이 일어날 정도로 젊은 수의사들은 치료 능력이 형편없었다. 갈 때마다 바가지를 쓰고 애기들은 아픈 것이 낫지 않고 고생을 해서 그 병원은 그만뒀다. . 마쯔바라 텐마바시점 동물병원. 5년 전쯤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