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일지 46

호르몬 치료 석 달 후 몸에 생긴 신체 변화

턱에 여드름이 난다. 나이 54살에 나는 것은 여드름이 아니고 뾰루지라고 하지. 젊었을 때 생리전에 턱 여드름 난 것처럼 이 나이에 턱에 여드름이 많이났다. 유방통이 생긴다.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 전에는 목으로 넘길 수가 없어서 밥을 못 먹었는데 지금은 식욕이 없어도 밥은 넘어간다. 얼굴이 붓고 볼살과 아랫입술이 부풀어 오른다. 가슴이 뻐근한 증상이 생긴다 온갖 검사를 다 받아 봐도 이상 없음으로 나온다. 호르몬치료제 부작용 중 자세히 보면 흉통이 있다. 아마 호르몬치료제 부작용일 것이라고 짐작된다

갱년기 일지 2022.07.06

갱년기때문에 지금까지 한 검사

2018년 겨울 위내시경 검사 위가 하루종일 꾸룩거리는게 2년이상 지속. 목도 갑갑하고 가슴도 두근거려서 검사 ㅡ 결과. 이상 없음 약간의 염증과 헬리코박터균 조금 있음. 헬리코박터 약을 받았으나 힘들어서 못 먹음 2019년 5월 종합병원 오테마에에서 흉부CT검사 위꾸룩 가슴두근 때문에 심장에 이상이 있나해서 검사 ㅡ 결과. 이상없음. 정신과 가라고 함 2020년 9월 심전도 렌트겐 검사 가슴 뻐근한게 심해서 또 심장인줄 알고 검사 ㅡ 결과. 이상 없음. 2021년 7월 복부 초음파 검사 ㅡ 결과. 심장 이상 없음 대동맥도 이상 없음 2022년 5월 숨도 쉬기 힘들만큼 가슴이 묵직하고 갑갑해서 검사하러 옴 물론 위꾸룩 목갑갑 여전히 괴롭고 가슴두근도 여전함

갱년기 일지 2022.07.06

갱년기 가슴 두근거림은 안정제 보다는 호르몬제가 더 효과적이다

작년 기록을 보니 호르몬 테이프 한 장 다 붙이는 중에 이상하게 짜증이 폭발해서 반장으로 줄였었다. 그 후에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더 심해져서 다시 한 장으로 돌렸다.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조금 약해지고 그 덕분에 안정제가 저절로 하나로 줄었다. 안정제 1알로 줄인 후에 속이 편해지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은 더 편해지고 없어졌다 지금 유방통이 심하지만 작년 기록을 보면 석 달 만에 유방통은 없어졌다 지금껏 경험상으로 보면 가슴두근거림증상에는 안정제 보다는 호르몬제가 더 효과적이었다.

갱년기 일지 2022.07.06

위와 가슴갑갑한것에 대한 검사

잠 깰때부터 잠 들때 까지 위 츨렁거리는 것. 가슴두근하다가 뻐근으로 가서 요즘은 숨쉬기도 힘들게 가슴갑갑한것 때문에 더이상 검사를 미룰수 없어서 용기내서 병원에 왔다 병원 가기전 아침에 레키소탄 2.5미리와 메이락스 복용. 그래도 위는 꾸룩거리고 목은 막힌듯 갑갑하다. 명치두근도 여전하다. 담담한 마음으로 대기시간을 견뎌보자. 레키소탄 메이락스 덕분인지 평소의 안절부절없이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 센타크리닉 집에서 11시 출발 걸어서 11시10분 도착. 내 앞에 12명 대기. KF94마스크를 꼈더니 답답하다 검사를 할 수 있는 각종 기계를 갖춘 내과라 오사카시 이외에서도 멀리서 오는 환자들 때문에 항상 대기인원이 많다 오늘 병원 갈 생각에 며칠전부터 긴장돼서 어제 안정제 4번했더니 오늘 아침은 가슴두근..

갱년기 일지 2022.07.06

가슴이 갑갑하고 숨쉬기힘든증상

재작년부터 생긴 증상. 이것도 갱년기 증상이었다. 갱년기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또 새로운 것이 생기고 이럴 때마다 종합 병원을 들락날락 했다. 해마다 검사 비용만 해도 만만치가 않다. 모든게 다 이상 없음으로 나왔다 검색해 보니 이것도 갱년기 증상이 었다. 3년째 숨이 막혀서 잠을 잘 수도 없었다. 호르몬테이프 반으로 줄이니 숨이 막히는 건 좀 덜하다.

갱년기 일지 2022.07.06

3년간 가슴이 뻐근해서 받은 검사들

3년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뻐근해서 3년째 하고 있는 검사들을 적어 보자 심전도ㅡ 이상 없음 렌트겐 ㅡ 이상 없음 동맥경화검사ㅡ 심장뇌혈관이 나이보다 노화됐다 64세 정도의 혈관으로 나왔다 내 나이 지금 54세 갑상선 혈액 검사 ㅡ 이상 없음 폐 CT 검사 ㅡ 2020년 처음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서 위산과다라고 판정 받고 위산 억제제인 제산제를 먹고 오히려 위가 힘들어서 고생했다

갱년기 일지 2022.07.06

가슴뻐근한 증상. 폐CT 검사

가슴이 뻐근해서 센터 크리닉에서 폐 CT 추가 검사하고 오늘 결과 들으러 왔다. 검사 결과 폐에는 아무 이상 없다. 그런데 심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40% 넘어야 되는데 37%로 줄어들었으므로 특수한 폐기흉이 아닌지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호흡기능 검사. 거기에도 문제가 없다면 괜찮다고 한다. 일단 폐는 이상 없다 하니 안심이다. 증상은 있는데 원인이 안 보여서 해결방법이 없을 때가 더 절망이다. 마지막 검사도 해보자.

갱년기 일지 2022.07.05

호르몬 테이프 4분의 1로 줄인지 5일째

가슴 뻐근한 것은 조금 줄었다. 아직도 살짝 뻐근하고 가슴 중앙이 따끔따끔하다.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것은 벌써부터 소변볼 때 소리가 조용해졌고 조금씩 자주 마렵다. 시원하게 한 번에 보는 게 아니고 자주 조금씩 보고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 적정량을 어느 쪽으로 잡아야 될지 모르겠다. 내일은 테이프를 3분의 1로 잘라서 해 봐야겠다. 가슴 뻐근한 증상은 한 장 붙일 때보다는 좀 줄어들었으나 가슴이 벌렁거리는 증상은 있다. 조금 늘려 봐야겠다

갱년기 일지 2022.07.02

호르몬치료 석달 후 가슴이 뻐근한 증상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해마다 가슴이 뻐근해서 심장에 관련한 검사를 했다. 올해까지 세 번째. 심장과 폐 아무 이상이 없다. 원인이 없는데 나는 가슴이 뻐근해서 기절할 지경이다 오늘에서야 눈치챘다. 호르몬 치료를 할 때마다 이 증상이 있었다. 호르몬 테이프를 붙인 날 가슴이 갑갑해지고 이틀째는 가슴이 뻐근해서 아프고 괴롭고 3일째 되면 무난하다. 그런데 왜 지금에서야 이걸 눈치챘을까?: 매번 유방통이 심해서 그만뒀었기 때문에 눈치를 못 챘었다. 그런데 호르몬 테이프를 중지하면 명치가 퍽퍽 뛰는 증상이 심해서 다시 또 호르몬 치료를 하고 그 반복이었다. 병원마다 약의 설명서가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 심장검사를 한 병원의 설명서애는 부작용 중 흉통이 있었다. 그제야 눈치를 챘다. 매일 쓰는 약의 기..

갱년기 일지 2022.06.27

알프라좀 부작용

신경정신과에서 제일 처음부터 권하는 게 알프라좀. 내과에서 상담을 해도 제일 처음 권해주는 게 알프라좀. 신경정신과를 15년 이상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여러 가지 정신과 안정제를 알게 되었고 약의 특징들도 알게 되었고 나에게 맞는 것도 알게 되고 부작용도 알게 되었다. 최근 들어 몸이 상당히 안 좋아져서 병원 갈 생각에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안정제를 하루 서너 번씩 하고 그러다가 작년에 받아 놓은 알프라 좀을 며칠 먹게 되었다. 알프라 좀은 반감기가 짧은 편이고 반감기가 되면 다른 약에 비해 유난히 가슴이 더 두근거린다. 밤에 먹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가슴이 더 두근거린다. 안정제는 두근거림을 진정시켜주는 작용도 있지만 반감기가 되면 더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있는데 특히 알프라좀이 더 심하다. 어젯밤에 알..

갱년기 일지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