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일지

다시 하루 두개로

놀자! 2021. 11. 19. 14:22

먹은 것도 없이 체 하는게 제일 괴롭다
하루 한개로 돌린지 4일째.
아직 신경이 예민하다
입맛이 없어서 밥을 못 먹는다
살이 너무 빠져서 기운도 없고 몸이 너무 힘드니까 신경질만 난다.
오늘부터 다시 2개로 돌아가야지 안그러면 내가 위험하다
샤워 하는 것도 힘들어서 망설이고 있다

일단 안정시키자
밥을 먹고 잠을 자야겠다.

저녁을 일찍 먹고 안정제 두 개째를 일찍 먹었다  졸음이 쏟아진다

안정제부작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못 참고 성급하게 끊은 결과는 언제나 더 참혹하다.
특히 겨울은 안정제 끊기에는 안 좋은 계절이다

안정제 안전하게 끊는 것만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병원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