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테이프 한지 3주 꽉 채운 날. 소변을 볼 때 거의 열달 만에 소리가났다 그동안은 졸졸졸 사일런트 모드 였다.
스스로 간식을 찾아먹을 정도의 식욕이 생겼다.
오후에 출출할 때 쯤 간식을 먹기 시작했다
2주만에 체중도 오백그램 늘었다. 39.5kg
좋은 현상이다
아직 유방통은 없고 어제 처음으로 분비물이 한방울 있었다
호르몬이 채워지기 시작한 것 같다.
이번 달 까지는 호르몬테이프 한장씩 이틀에 한번 해야겠다.
아직 아침에 깰때 두근 툭툭 증상은 있고 위에서 출렁거리는 소리도 나고 목 갑갑한 증상은 여전하다.
그래도 기분이 우울하거나 무거운게 훨씬 덜 하다.
4월 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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