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일지

병원 가기 전엔 안정제 센거 먹기

놀자! 2022. 5. 14. 23:56

평소에 하루에 두 개를 먹더라도 증상이 심해서 힘든 날은 돈복으로 강한 약으로 하나 더 먹어야 된다
아픔을 그대로 느끼면서 참다가 더 힘들다

매해마다 검사하지만 요즘 증상이 심해서 병원 검사를 해야 되는데 그 생각만 해도 벌써 긴장이 된다

위내시경도 해야 되고 가슴 갑갑한 증상 때문에 폐 CT 도 해야 된다. 병원 가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긴장이 돼서 가슴은 숨쉬기도 힘들 만큼 갑갑하고 뻐근해지고 명치 더 툭툭 뛰고 위액은 더 출렁출렁 꾸룩 거리고 증상이 심해진다
가슴은 계속 두근거린다

병원 가기 전에 긴장될 땐 안정제 센 것을 돈복으로 추가해서 먹고 가자.

그리고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만 하자.
폐 CT는 가슴이 갑갑한 지금 한번 해 보자

병원 가기 전에 안정제 센 거 먹고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