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몸이 괴로워서 힘들고 피곤해서 누워도 막상 낮잠을 못 잤는데 오늘은 졸림이 최강이었다
아침 두숟갈 먹다가 졸려서 먹다말고 자고 점심 먹으려다가 졸려서 자고
하루 종일 졸다가 밥을 못 먹었다
밥을 못 먹었는데 빈속에 체했다. 속도 갑갑하고 가슴도 뻐근해서
소화에 좋다는 요가도 했는데 안 풀렸다.
저녁에 정신 좀 차리고 억지로 밥을 좀 먹었더니 그제야 속이 풀렸다.
빈 속에 체하는 이유는 빈 속이기 때문에 체하는 것 같다.
식후에 안정제 메이락스 복용하고 30분 후 위가 우르륵 출렁거리는 증상도 좀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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