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6월에 그만둔 뒤로 열 달 만에 다시 시작했다
시작한지 3일째 되는3월22일
오늘 벌써부터 유방통이 생겼다
오늘 알뜰폰 개통 하느라 3시간 동안 신경을 썼으면 위가 꼬이고 몸이 긴장해서 굳어버리는데 오늘은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마음도 편하고 뭐든지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
부족한 건 호르몬이었다.
안정제를 먹어도 힘들고 안 먹어도 힘들었던 근본 밑바탕은 호르몬이었다
오후
누워있는데 숨쉬기가 아주 힘들다 가슴이 묵직하고 깝깝하다
일어나서 반장 만 남기고 다 떼어 냈다
매일 먹던 캐모마일차 남은 거 다 버렸다
저녁 먹는데 오른쪽 팔이 저리면서 손이 시리고 손가락도 저리다.
호르몬과 안정제의 적정량을 잘 잡아서 조절해야 겠다.
지금 나에게 적정량은 에스토라나 7.2 mg의 반장인 3.6미리 같다.
반장만 이삼일에 한 번씩 하고 안정제는 증상에 맞춰서 복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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